오미하치만역에서 다시 이동해, 기후현 오가키역에 도착했습니다.기후현은 일본의 중앙에 있는 현인데, 특히 오가키시가 정중앙의 위치라고 하네요.역 근처의 오가키 성이 유명하며, 만화 및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성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들러보고, 오락실로 향합니다. 오가키역 주변의 상점가. 신시대(新時代) 라는 술집이 보입니다.닭껍질 꼬치 1개 50엔, 생맥주 1잔 19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점포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프랜차이즈로,한국에서도 지난해부터 닭껍질 꼬치를 닭날개 튀김으로 바꾼 비슷한 컨셉의 술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제가 여행 중일 때가 일본의 지방선거 기간이었는데, 길가에 부착된 포스터 중 눈에 띄는 포스터가 있었습니다.'당신과 마음의 캐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