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현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오락실 행각입니다. 일본 최대 오락실 체인 라운드 원(ROUND 1) 아오모리점에 왔습니다. 일본의 대형 오락실이나 쇼핑센터는 대도시권이 아니라면 차량 이용을 전제하고 도로변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일부 라운드 원은 기차역과 오락실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합니다. 아오모리점은 셔틀버스가 없어서, 일반 시내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2022년 10월과 12월에 미리 다녀왔던 수도권을 제외하면, 혼슈에 첫 행각 도장을 찍었습니다. 츄니즘도 행각 완료. 아오모리역으로 돌아간 뒤, 신칸센을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신아오모리역으로 갔습니다. 짧지만 흥미로웠던 아오모리현 관광이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이와테현의 모리오카역입니다. 대합실에 신칸센 색깔의 안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