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의 계획을 짠 후, 신치토세 공항을 둘러보고 삿포로 시내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다음날 아침의 계획은, 당초 삿포로에서 JR 최북단 왓카나이역까지 한 방에 가는 특급 소야를 탑승하는 대신홋카이도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먼저 타고 하차하여아사히카와역 JR패스 교환소가 열리는 대로 패스를 교환한 뒤 새 표를 끊고 왓카나이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되었습니다.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특급열차 비용만 해도 4690엔에 달했지만,왓카나이까지 가면 1만엔을 넘어버리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비행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이런 예상치도 못한 큰 지출이 빠져버렸네요. 신치토세 공항 4층에는 오락실 프랜차이즈 아피나(APINA)가 입점해 있습니다.다양한 크레인 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