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날이 밝았습니다.둘째날의 목적지는 추라우미 수족관(美ら海水族館). 일본에서 가장 큰 수족관입니다.나하 시에서 제법 먼데다 돌아오는 버스도 일찍 끊겨서, 아침 6시에 일찌감치 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악마의 핫소스'버스정류장 근처에 스리라차 소스 자판기가 있네요...? 고속버스로 약 2시간 30분만에 추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해양박람회 기념지구에 도착.해양박공원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1975년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엑스포)의 부지를 공원화한 곳입니다.공원이 상당히 넓어서, 공원 내부를 도는 유료 관람차까지 운영할 정도입니다. ">추라우미 수족관 입구에 도착. 고래상어 동상이 있습니다. 해양박공원의 자판기에서는 '추라우미 사이다' 를 150엔에 판매하는데, 여기에도 고래상어가 그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