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홋카이도 신칸센 '하야테' 호를 탑승. 그린샤 좌석. 일반석이 5열인 것과 달리 4열이라 좌석 폭이 좀 더 넓습니다. 전동 레그레스트 조정과 독서등 기능이 탑재된 좌석. 등받이는 수동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널찍한 좌석 간격. 하루 종일 캐리어를 끌고 다녀서 몸이 피곤했는데, 1시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해저터널인 세이칸 터널을 통과해 혼슈로 진입했고 혼슈 최북단 도도부현인 아오모리현의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들이 보이는데, 네부타라고 부르는 등불들입니다. 매년 8월 개최되는 아오모리 시의 네부타 마츠리는 일본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마츠리입니다. JR 동일본에서 후원한 대형 네부타 중 새 모양의 네부타. 큰 네부타는 일본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