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 24일 일본 전국여행 - 44. 오카야마현 행각 후 시코쿠로 이동

오카야마현 행각을 위해 오카야마역에서 가까운 이온 몰에 왔습니다.

 

 

중앙 개방형으로 지어진 이온 몰 내부. 상당히 큰 규모였습니다.

행각은 이곳 안에 있는 기고 오락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오카야마현 행각을 마쳤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톰과 제리 피규어. 어릴 적에 정말 많이 봤던 애니메이션입니다.

 

 

토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의 대형 인형도 있습니다.

 

 

북을 치는 리듬게임 '태고의 달인' 을 어린 남자아이가 발판까지 써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요,

아버님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길래 궁금해서 잠깐 지켜봤더니 상당한 실력자였습니다.

저 말고도 몇 명이 지켜보고 있었고, 플레이가 끝나고 박수가 나오자 뒤돌아서 배꼽인사를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서 올려드리니 대단한 실력을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카야마 일정을 마치고, 시코쿠로 이동합니다.

시코쿠는 오카야마에서 세토 대교를 통해 도로와 철도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신칸센은 없지만, 쾌속 '마린 라이너' 를 타면 오카야마역에서 카가와현의 타카마츠역까지 1시간 정도에 갈 수 있습니다.

 

오카야마역에서 고치현의 고치역까지 운행하는 특급 '난푸' 열차.

호빵맨 래핑이 되어 있는데, 호빵맨의 원작 그림책 작가가 고치현에서 활동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고치현과 호빵맨에 대한 이야기는 고치에 직접 간 다음 편에서 더 자세히 풀도록 하겠습니다.

 

 

세토 대교를 건너면서 찍은 사진. 혼슈와 시코쿠 사이에 있는 여러 섬들을 지나갑니다.

 

 

타카마츠역에 도착하니 조각 작품이 반겨줬습니다.

 

 

밤 11시 30분쯤 타카마츠 숙소에 도착. 방 안에 세면대가 있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시코쿠는 다음 날 아침부터 둘러봤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