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일차. 삿포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그 사이에 오타루를 다녀왔습니다. 6일차 첫 목적지는 삿포로시 시계탑. 현 홋카이도대학의 전신인 삿포로 농학교의 연무장(무예를 갈고닦는 곳) 및 체육관, 강당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전면에서 본 모습. 매 정각마다 종이 울리기 때문에, 10시까지 기다렸다가 종소리를 듣고 입장했습니다. 전면 우측에 셀카용 계단이 있습니다. 좌측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세워두고, 타이머나 제스처 등으로 셀카를 촬영하면 됩니다. 셀카 대신 계단 바로 뒤에서 찍어봤는데, 대략 이런 구도로 셀카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계탑 입장료는 200엔이고, 어제 다녀온 TV 타워 티켓과 합쳐서 사면 1,200엔에서 1,080엔으로 할인됩니다. 농학교 건물로 쓰이던 당시의 학교 전경. 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