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일차입니다.이 날은 워낙 정신이 없었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왼쪽 뒤는 나고야의 명물 음식 중 하나인 팥앙금을 올린 토스트로, '오구라 토스트' 라 불립니다.코메다 커피 등 나고야의 로컬 카페를 가면, 아침 시간대에 커피와 토스트 등의 간단한 식사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미에현으로 가는 열차를 탔는데... 첫 번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원래 계획은 나고야에서 출발, 빨간 핀이 꽂힌 욧카이치 역 인근의 오락실에서 행각을 하고 가는 것이었는데제가 그만 열차 안에서 잠이 들어버렸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 아래 마쓰사카 역까지 가버린 상태였습니다. 시간도 왕복 2시간 정도를 낭비했을뿐만 아니라 돈도 더 썼는데,JR의 특급 열차이지만 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