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에서 여행 23일차의 여정을 시작합니다.이곳은 하카타역 안의 유명한 빵집 'il FORNO del MIGNON' 인데,매번 긴 줄이 있어서 지나치기만 하다가 시간 여유가 있는 김에 드디어 줄을 서서 사봤습니다. 열차 안에서 아침삼아 먹은 빵들.플레인, 초코, 고구마맛의 미니 크루아상 3종과 애플파이입니다. 달고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노란색 신칸센이 서 있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이 신칸센은 여객용이 아닌 철도 점검용 열차로, 내부에 다양한 검측 장비를 싣고 달립니다.작업자의 안전과 승객들의 오승차 방지를 위해 노란색으로 도색해서 '닥터 옐로우' 라는 애칭이 있습니다.자주 운행하는 열차가 아니고 노란색이 금을 연상시킨다고 하여닥터 옐로우를 보면 행..